익산시, 인화공원 및 평화육교~목상교 부지에 도시숲 조성 마무리
익산시가 시민 힐링을 위한 생활권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시는 인화공원 미조성 부지 5550㎡와 평화육교~목상교 대간선수로 유휴부지 5630㎡에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이 될 도시숲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화공원 도시숲에는 달빛정원을 테마로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 좋은 넓은 광장과 잔디밭이 조성됐다.
평화육교~목상교에 조성된 도시숲은 기존 농로를 활용해 대간선수로변에 조성됐으며, 걷기와 자전거 타기 등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시숲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을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친환경 ESG를 실천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도시숲은 폭염에 맞서 온도를 낮춰주고 미세먼지를 막는 것은 물론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공간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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