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필 창암 이삼만 선생에 관한 연구 및 선양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학술대회가 오는 18일 전북대 사범대학 본관 312호실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창암 이삼만 선생과 그의 서도, 서도 예술을 어떻게 현실적으로 제대로 가릴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연구와 활성화 방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전국 학술대회에서는 논의와 함께 4편의 논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논문은 원광대 배옥영 교수의 ‘창암 이삼만 서예 연구의 동향과 선양의 현주소’, 전 전북대 국문과 교수이자 현 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 소장인 김익두 교수의 ‘창암 이삼만 정읍 출생설 논증: 정읍 출생설을 확정하고 전주 출생설의 문제점과 모순을 논증함’, 성균관대 조민환 교수의 ‘창암 이삼만 선생의 서도사적 의의와 가치’, 전북대 허정주 박사의 ‘창암 이삼만 선생 선양사업의 방향, 주요 콘텐츠, 추진 방법’ 등이다.
이밖에도 원광대 서예과 명예교수인 조수현 교수를 좌장으로, 창암 이삼만 선양사업의 구체적인 방안들에 관한 심도 있고 포괄적인 종합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국 학술대회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민족문화연구소(소장 김익두), 정읍학연구회와 전북대 농악, 풍물굿연구소가 주관하고 전북연구원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