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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750억 대규모 투자 정부 공모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국비 등 750억원 투입 통해 농촌 경쟁력 강화·정주여건 개선
농촌 어디서든 교육·의료·복지 서비스 받을수 있는 365 생활권 구현 기대

익산시가 국비 등 75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공동목표의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군이 주체가 되어 농촌 공간 전략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 지원받는다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국비 등 사업비 750억원 투입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보면 농촌협약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농촌협약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시가 사업계획을 검토·보완하고 농식품부가 최종 확정하면 오는 2023년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2023년부터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430억원(지방비 13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농촌공간 정비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

대상은 왕궁 학호마을, 장점마을, 함열, 황등, 낭산폐석산 등 난개발 지역으로 국비 포함 320억원이 투입되는 정비사업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교육, 의료, 복지 등 다양한 기초·복합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지역의 전반전인 생활 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드 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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