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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테니스 미래 조세혁, 윔블던 코트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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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과 조세혁 선수가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북 테니스의 미래이자 한국 테니스 유망주인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유럽 투어 일정에 나선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아시아 14세 이하 남자 랭킹 1위이자 한국 U-14세 국가대표인 조세혁이 유럽 투어길에 오르기 위해 오는 30일 출국한다.

조세혁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운영하는 14세부 유럽 투어링팀에 선발, 장학생으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현재 조세혁은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 사업에 선정, 밀착 지원도 받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각지에서 훈련과 대회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 조세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한층 더 경기력이 향상 될 전망이다.

승패를 떠나 역사가 깊고 최고 권위가 있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테니스(주니어)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서 조세혁은 대륙별에서 초청 된 16명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열리는 코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에는 2022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이 펼쳐지는 체코로 이동해 세계 재패에 도전한다.

앞서 남자14세부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월드주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조세혁의 활약 속 일본을 물리치고 최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세혁이에게 이번 일정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잊지 못할 큰 추억이 될 것이며 한층 더 성숙할 것이다”며 “승패를 떠나 좋은 경험을 얻고 부상 없이 잘 귀국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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