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공원 분수 및 실개천 무더위 사냥 ‘시작’

오는 9월까지 가동 운영

익산시가 도심공원 분수 및 실개천 본격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여름철 무더위 해소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도심공원 6개소에 설치된 분수와 공원 3개소에 설치된 실개천을 오는 9월까지 가동∙운영한다.

모현근린공원∙송정제공원·보삼말공원·영등근린공원·등나무공원·산책로공원 등 공원 6개소 분수와 배산부영공원·배산휴먼공원·소라산자연마당 등 3개소 실개천이 해당된다.

분수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등 1일 3회 운영되고, 실개천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가동된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보수와 시운전을 통해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청소를 수시로 실시하고 깨끗한 물로 교체도 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고 보다 즐겁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원 분수 및 실개천 등에 시설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시설 이용 시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엄철호 eomc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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