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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관련 “별로 의미 없어…오로지 국민만 생각”

“선거운동 때도 지지율 유념치 않아…나토서 ‘총성없는 전쟁’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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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데드크로스를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니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그 마음만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4.4%,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0.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데 대한 소감으로 “39개 정상들이 모인 다자외교 행사에 가보니 어떻게 보면 ‘총성 없는 전쟁’을 바쁘게 하고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치와 규범, 그리고 연대라는 이런 걸 가지고 정치·군사적인 안보나 경제 안보를 비롯한 이런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려고 하는 치열한 노력이 많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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