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업무에 공감하는 공무원 되길”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항상 파악하고, 현장과 항상 공감하는 공직자들이 되길 바f랍니다”
심덕섭 군수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첫 전체 청원조회(비전다짐의날)를 진행했다.
심 군수는 “지난 2일 지역 영농현장 6곳을 돌아봤는데 역시 현장에 가서 보는 것과 머릿속에서 또는 평소에 알고 있는 것과는 많이 달랐다”며 “현장과 공감하고,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군민 재난지원금을 1호 결재했는데, 이번에 주어지는 82억원이라는 돈이 지역에 풀려 순환되면 최소한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코로나19, 국제질서 변동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발굴을 주문했다. 또 지역 농업현장의 가장 큰 숙제인 ‘농가일손 부족’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
심 군수는 “일손부족은 물론, 이로 인한 근로자 임금 상승 부담이 굉장히 크다”며 “행정은 일손공급과 함께 임금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