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북대학교 학생 농촌봉사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된다.
전북대는 5일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들과 농활에 참여하는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전북대 총학생회 등 83명의 학생이 참여해 7월 5일부터 8일까지 임실군 일원 4개 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임실군 옥산마을과 안하마을, 신기마을, 방축마을 등 4개 마을로 파견돼 마을 환경 정리와 작물 수확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김동원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농촌 봉사활동이라는 당찬 도전에 나서는 전대인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의 아픔을 모두 치유할 순 없겠지만,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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