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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재단 설립 촉구 위한 대토론회’ 개최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제167차 화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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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변과 올인모 등 단체가 5일 전주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변호사·시민 단체가 북한인권재단 설립 촉구를 위한 토론회를 전주에서 개최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과 올바른 북한인권법을 위한 시민 모임(올인모),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전북지부, 자유주의 전북포럼은 5일 전주에서 토론회를 열고 "인권은 이류 보편의 가치이다. 더욱이 북한주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보수와 진보, 좌우 및 영호남을 떠나 더 이상 북한인권법을 사문화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격을 훼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손광주 전 하나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진행됐다. 김태훈 한변 명예회장은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김 명예회장은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대북정책 우선 과제는 북한인권의 개선"이라며 "조속히 북한인권법에 따라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해 위헌, 위법적인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대환 플랫폼 '통합과 전환' 운영위원장은 '북한인권과 진보, 그리고 호남'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발제 이후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과 김일주 대한민국장로연합회 공동회장, 림일 탈북작가, 심용식 전 자유주의전북포럼 상임대표의 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한변 등이 매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열어온 화요집회 제167차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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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재단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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