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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6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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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북 소비자물가동향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진입하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5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올해 6월 전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6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5%를 기록해 지난 5월(5.8%) 보다 0.7%p 높게 나타났다.

전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진입한 것은 2008년 7월 세계 금융위기 때인 6.7% 이후 13년 11개월 만이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8.0% 크게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4.4% 올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공업제품이 10.1%, 서비스 3.9%, 농축수산물은 3%가 올랐다.

공업 제품에서 등유는 73.0%, 경유 50.9%, 휘발유 31.3%, 자동차용 LPG가 26.3% 상승했고 농축산물은 배추 43.0%, 수입 쇠고기는 33.0% 올랐다.

지출목적별로 전년 동월 대비 교통은 17%, 음식 및 숙박 7.8%, 주택과 수도, 전기, 연료 7.1%,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5.5%,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는 5.4% 상승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와 고유가 등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돼 소비자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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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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