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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일 모현도서관은 시니어 프로그램인 ‘60+ 나도 청춘이다’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수강생을 오는 7일 10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 시스템 도입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고령층 디지털 소외현상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과 대중교통 및 길 찾기 등의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는 7일 10시에 1기, 오는 14일 10시에 2기 모집이 시작되며, 각 10명씩 모집해 기수별 3회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니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은 노년기 삶의 즐거움을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