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7일 고산면 오성교 고수부지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김재천 군의원, 박덕규 완주소방서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으로 피서객의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완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투입되는 인원은 16명이며, 9일부터 8월 16일까지 39일간 고산천 일대에서 활동한다.
박덕규 서장은“민간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도와 예찰활동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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