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7:4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보도자료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작은 시민이 쓴 소리, 동네를 바꾸다!"

image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관장 김경희)이 13일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나눔샘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사업'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 발표회에는 송천1동 김주한 동장, 나원종 송천마을신문 기자, 김경희 관장, 송천1동 김현정 동네복지팀장, 전주신동초등학교 권현정 교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씩 함께 모여 만경강과 동네를 탐사하며 느끼고 발견한 문제를 토론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올해 사업에는 전주신동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과 전주용소중학교 기자단, 일명 '작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날 작은 시민들은 송천주공아파트 사거리 퉁퉁이 놀이터 그네 설치, 담배꽁초 쓰레기 전용 수거함 설치를 요구했다.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사전에 김주환 동장과 최명권 시의원에게 작은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 편지를 전달했다. 두 분의 협력으로 오늘(13일) 전주시에서 실사가 나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전주신동초등학교 6학년 2반 담임 강지선 씨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었을 아이들의 토론과 의견취합과정에서의 갈등 상황을 나눔 선생님들이 함께 지켜보고 믿어주고 응원해준 덕에 아이들 모두 대견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이 사업은 '나눔샘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사단법인 마중물이 지원하는 권리형 나눔 교육 실천사업이다.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3년째 도서관을 사랑하는 책마루 동무들과 나눔샘 사업에 참여 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전주신동초 #전주용소중 #작은 시민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