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지난 1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윤석진 원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전북과학고등학교 학생 152명을 대상으로 했다.
윤 원장은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출신으로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여 년을 KIST에서 연구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현재는 KIST의 연구, 경영을 총괄하는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윤 원장은 2020년 7월 KIST 설립 이래 최초로 국내 박사이며 호남 출신이 선임되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실패를 전제로 한 도전적인 연구와 세계 최고의 수월성 연구를 기치로 KIST를 이끌고 있다.
윤 원장은 강연에서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고, 그것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는 사람만이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며 고향 익산에 있는 전북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독려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 공세에 “전북 과학기술의 미래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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