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름철 악취 및 해충 발생 예방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집중 세척·살균을 실시한다.
14일 시는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통해 3개반 5명으로 세척팀을 구성, 전용수거용기 세척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업체가 수거하고 있는 60ℓ, 120ℓ 전용수거용기로 구역별 수거 경로를 따라 실시되며, 세척 용액과 고온(200℃)의 스팀을 분사해 용기 외부 음식물쓰레기 잔여물 등을 청소하고 용기 내부는 살균하는 방식이다.
시내권은 2개반(차량 2대), 읍면 지역은 1개반(차량 1대)이 투입되며 오전에는 사업장·단독주택, 오후에는 공동주택 위주로 세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세척 현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수거용기 관리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살균을 통해 악취와 해충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음식물 수거 후 수거용기의 위생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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