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주간보호센터(원장 홍인수)는 지난 13일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센터 종사자들을 위해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선연예술단(단장 성태이)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춤과 노래, 마술, 아코디언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센터 내에서 이렇게 멋진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주간보호센터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연수 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이 차단된 어르신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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