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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지사장 양종주)는 19일 도내 사업장 4곳과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 지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무상지원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 및 운영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 신규고용 인원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 약정체결 통해 총 12억 9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44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양종주 지사장은 “현재 전북지사 관내 장애인표준사업장 24개소에서 357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