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복을 앞두고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나눔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복을 하루 앞둔 25일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보양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무더운 여름철이면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도 20여명의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삼계탕 재료를 준비해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끓여 마련했다.

위원들은 무더위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시원한 물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중복을 맞아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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