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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공 노사, 한 마음 한 뜻 모아 대국민서비스 현장 속으로

노조창립행사 대신,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 선포식’ 개최
노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장학재단 기부 및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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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도로공사 서울영업소에서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앞줄 왼쪽), 이지웅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고객에게 통행권과 얼음생수, 비상LED, 안전쿠키 등이 포함된 안전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이 25일 노동조합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해 노조 창립기념식을 취소하고, 국민 우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선포식 개최’, 국민 생명권 보호를 위한 ‘고속도로 대국민 안전 캠페인 전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가족 기부 행사’로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 제공  △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자율적인 청렴․윤리 문화 정착 △ 중소기업 지원, 양질 일자리 창출 등 상생경영 강화 △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등 4대 테마를 적극 실천해나가기로 선언했다.

선포식에 이어 서울영업소, 안성휴게소(부산방향) 등 전국 주요 영업소 및 휴게소에서 노사 합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였으며, 전북지역은 호남선 여산휴게소(순천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노사가 합동으로 이용 고객들에게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전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방지 등 안전한 고속도로 여행을 위한 수칙을 당부하는 한편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점검, 후부반사판 교체 등 무상정비와 함께 ‘잠깨우는 왕눈이’, 불꽃신호기 등 안전 물품을 배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노동조합 간부들의 자발적 모금액 및 창립기념식 행사비 절감액 등을 활용해, 고속도로 유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생계 지원에 써주도록 고속도로장학재단에 1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노사가 함께 대국민서비스 혁신을 국민께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국민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창립기념식까지 취소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국민들을 위해 공공성을 지키고,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9000여 도공인의 의지 표명이다"며 "우리 공사가 국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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