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주관한 ‘2022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이 대회는 지난 4월 6일부터 7월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것으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1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군산대는 11건의 작품 중 5건(전라북도지사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참여 기관 중에서 최다 수상 결과로서 군산대의 잠재력을 재확인한 결과라는 평가이다.
군산대의 수상작은 △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WITH U’팀(김예원, 최단비)의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 정보 제공 앱’ △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최우수상 ‘HELFARM’팀(최진수)의 ‘작물 질병 진단 시스템’, 우수상 “Heart-Saver‘팀(박준혁, 최승연)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 지원 서비스‘ , ’Conimal‘ 팀(송우석)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특별상 ’어울림‘팀(조찬영)의 ’장애인을 위한 관광지 및 체육시설 안내 서비스‘ 등이다.
이중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에 군산대학교가 수상한 작품들은 모두 우리 생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수상작이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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