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무주태권도원 일원에서 학생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 제고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 등을 위한 ‘제2회 교육가족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사와 학생의 가족 캠프운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교육적 문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번째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교사와 자제 혹은 제자로 이루어진 2인 1팀을 각 시·군교총에서 추천받아 진행됐다.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은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해 힐링 교육가족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미래사회는 불투명하고 예측하기 어렵지만, 선생님의 노력은 학생들이 온전하게 성장하여 꿈을 실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관초 서영태 교감은 “학교 교육 공간을 벗어나 한국 문화 전통이 숨 쉬고 있는 무주태권도원에서 태권도와 단체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민주 시민 정신을 신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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