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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기독학원 전 이사장 “관선이사장과 이사 해임하라″

황등기독학원 전 이사진 및 학부모 동문 일동 기자회견 통해 감사 요청
관선이사장의 불법적 교장 임용, 이에 따른 암묵적 금전거래 의혹 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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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학교법인 황등기독학원(황등중학교·성일고등학교) 전임 이사진과 학부모, 동문 일동이 김승환 전 교육감 당시 파견된 관선이사 해임과 이들에 대한 강도높은 감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성중 황등기독학원 전 이사장은 2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선이사 파견 목적은 위기에 빠져있는 학교법인의 정상화임에도 오히려 법 규정을 위반해 평교사를 교장 직무대리로 임명하고 교감을 면직처리하는 편파적 운영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관선이사들은 설립자 측의 요구에 따라 교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교장임용에서 제외하고 자격이 없는 평교사를 요장으로 임용해 줬다”면서 “그리고 설립자측은 관선이사회에 교직원 선물비 등의 명목으로 800만원을 지출하는 등 교장임용에 대한 댓가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이사장은  이날 도교육청의 규정을 어긴 교장자격인정제와 이를 승인한 교원양성위원회의 구성 근거 및 규정 등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 정상화라는 본연의 임무에 역행해 이해당사자의 한쪽편에 서서 불법을 행하며 학교교육을 황폐화시키는 관선이사장 및 이사에 대한 감사와 즉각 해임이 필요하다”며 “관선이사회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불법적인 조치에 관여한 김승환 교육감 등을 법과 규정에 따라 징계로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장자격인정제를 빙자해 발급한 교장자격증을 회수하고, 법규정을 위반해 특혜로 교장자격 연수 대상자로 추가지명된 대상자의 연수지명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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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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