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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물난리... 남부는 가뭄으로 ‘걱정’

최근 남부 지방 중심 가뭄 계속, 전북 대부분 가뭄 관심 단계
전북 평년 대비 70.8% 강수... 임실군 농업용수 가뭄 계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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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서울과 수도권에 4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각종 침수 피해가 속출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남부 지방은 계속된 가뭄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546.8㎜)은 평년의 73.2%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의 경우 평년 강수량이 725.7mm에 달하지만 최근 6개월 들어서는 513.9mm에 불과하다. 이는 평년 강수량에 비교했을 때 70.8%에 불과한 수치다.

지역 시군별 가뭄 상황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부안 등 지역 대부분이 가뭄 관심 단계로 나타났다.

가뭄 관심 단계는 하천 및 수자원시설의 수위가 평년에 비해 낮아 정상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생활 및 공업 용수의 여유량을 관리하는 등 가뭄 대비가 필요한 경우를 의미한다.

다만 김제시의 경우 수자원 시설 및 하천에서 생활 및 공업 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유지 용수 공급 제한이 필요한 가뭄 주의 단계로 집계됐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 저수지의 저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안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북 농업 저수지의 평년 저수율은 66.4%다. 그러나 현재는 50.1%로 저수율이 평년의 75.5% 수준이다.

특히 전북에서는 임실이 농업용수 가뭄 주의 단계로 오는 10월까지는 약한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행안부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 저수지별 모의 예측을 통해 공급량을 제한하고, 강수 상황에 따라 하천수 직접 급수·농경지에서 배수된 물을 재이용 등 선제적인 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댐 용수공급 조정 기준’에 따라 선제적인 급수 대책을 추진해 가뭄 해소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 극심한 겨울 가뭄, 장마철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앙 및 자치단체에서는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저수량 관리로 가뭄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물 절약을 위해 생활 속 물절약 실천방안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10월부터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지면서 남부 지방의 기상 가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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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행정안전부 제공

서울과 수도권에 4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각종 침수 피해가 속출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남부 지방은 계속된 가뭄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546.8㎜)은 평년의 73.2%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전북의 경우 평년 강수량이 725.7mm에 달하지만 최근 6개월 들어서는 513.9mm에 불과하다. 이는 평년 강수량에 비교했을 때 70.8%에 불과한 수치다.

지역 시군별 가뭄 상황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고창, 부안 등 지역 대부분이 가뭄 관심 단계로 나타났다.

가뭄 관심 단계는 하천 및 수자원시설의 수위가 평년에 비해 낮아 정상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생활 및 공업 용수의 여유량을 관리하는 등 가뭄 대비가 필요한 경우를 의미한다.

다만 김제시의 경우 수자원 시설 및 하천에서 생활 및 공업 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유지 용수 공급 제한이 필요한 가뭄 주의 단계로 집계됐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농업 저수지의 저수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행안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북 농업 저수지의 평년 저수율은 66.4%다. 그러나 현재는 50.1%로 저수율이 평년의 75.5% 수준이다.

특히 전북에서는 임실이 농업용수 가뭄 주의 단계로 오는 10월까지는 약한 가뭄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행안부는 저수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 저수지별 모의 예측을 통해 공급량을 제한하고, 강수 상황에 따라 하천수 직접 급수·농경지에서 배수된 물을 재이용 등 선제적인 급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댐 용수공급 조정 기준’에 따라 선제적인 급수 대책을 추진해 가뭄 해소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2월 극심한 겨울 가뭄, 장마철 강수량의 지역적 차이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앙 및 자치단체에서는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철저한 저수량 관리로 가뭄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물 절약을 위해 생활 속 물절약 실천방안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안부는 오는 10월부터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해지면서 남부 지방의 기상 가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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