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제11회 익산사리장엄배 전국장애인 탁구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전북도가 후원하고, 전북·익산장애인체육회 및 전북·익산장애인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탁구를 사랑하는 장애인 동호인 400여명이 전국에서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모든 경기는 국제탁구연맹 경기규정에 따라 개인 단식으로 열리고,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11점제, 5전 3선승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무료 관람 대회로 탁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장애인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잔치가 어느덧 11회째를 맞았다. 전국의 장애인 탁구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화합을 다지는 유익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