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수련관(관장 김윤근)이 청소년 생명존중과 안전사회를 주제로 오는 20일 ‘The Life, The Safe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익산시청소년수련관 3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포럼은 청소년 생명의 가치와 청소년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공유하고 국가와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관장의 ‘청소년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 정책평가 및 개선방향’, 익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조가연 위원의 ‘청소년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오늘의 위기’, 세월호가족협의회 임영애 씨(2-5 오준영 어머님)의 ‘재난시대를 맞이해서 청소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의숙 센터장의 ‘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The Life The Safe 시상식과 미니 콘서트도 계획돼 있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13년 7월 해병대 참사, 2014년 세월호 침몰, 어린이용 통학차량 사고 등 청소년과 관련된 사고 및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귀에 들리는 사고의 대부분은 지켜야 할 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 인재(人災)인데, 이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시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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