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2022 종자생명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종자산업가(원광대학교) 과정과 2차 미래육종가(전북대학교) 과정으로 나눠 현장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됐을 때 해당 경험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60시간 교육이 진행됐고 농업계열 대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종자산업가 과정에서는 채소 접목묘 생산 및 실습, 민간육종연구단지 입주기업 견학, 스마트팜 재배 및 관리시설 견학, 농기계 운전 실습 등이 진행됐고, 미래육종가 과정에서는 DNA 추출 실험, 분자표지 활용 선발 육종법, 분자표지 분석법 실험 및 실습, 기능성 분석법 실험, 파프리카 시험장 및 방사선육종연구센터 견학 등이 실시됐다.
교육 수료생 임한택 전북대학교 학생은 “교육 과정 동안 여러 기관 견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실습을 통해 보다 폭넓고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호근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이 교육을 통해 총 1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종자산업의 메카 전라북도에서 종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진원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취업시장을 대비한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에 대한 취업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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