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4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교육 chevron_right 교육일반
보도자료

전주교대, 교원 정원 감축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과밀 학급 개선, 초등 담임 교원 수업시수 축소 등 주장

image
전주교대 전경.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교대총장협의회)는 지난 19일  ‘교원 정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를 포함해 경인교육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주대 교육대학 등 12곳이다.

협의회는 △과밀 학급 개선 △초등 담임 교원 수업시수 축소 △교원 정원 감축 반대 △사회적 협의 기구 구성 등을 들며, 출생률 감소로 현재 직면해 있는 다양한 국가적·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협의회는 “우리나라는 급격한 출생률 감소에 따른 다양한 국가적·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는데, 국가가 소멸할 수도 있다는 시대적 위기의식을 대전환해 백년대계에 기반한 교육하기 좋은 나라로 바꾼다면 출생률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며 “단일 교과를 담당하는 중·고등학교 교사와 달리 전 교과를 담당하는 초등 담임 교사는 명백히 수업 시수를 더 줄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 여건 개선과 미래 교육 수요 반영을 위하여 교원 정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 획일적인 교원 정원 감축은 교육 부실화를 초래할 뿐이므로 재고하여야 한다”며 “교원 정원 감축은 필연적으로 신규 임용 규모 축소로 직결되며, 교사 업무와 수업 부담 증가로 인한 교육 부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원 정원 감축 중단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