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부터 25일까지 범국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위기발생 시 정부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하는 정부 연습으로 도교육청은 물론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모든 직원이 참여한다.
올해는 한반도 주변국의 안보 상황을 고려해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병행한 을지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국가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 및 전시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전쟁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기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전 직원에게 전투식량으로 비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단순 행사성 연습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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