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현장 다양한 주제 논의 및 사례 제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전라북도의사회 회원 대상 내과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좌에서는 내과 질환과 관련해 임상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들이 논의됐으며, 다수 사례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제1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 및 추적 관리(관절류마티스내과 이창훈 교수)와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담도질환(췌장담도내과 전형구 교수), 제2부에서는 폐기능 검사 결과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방법(호흡기내과 황기은 교수)과 심장초음파 검사의 적응증 및 보험급여기준(순환기내과 이상재 교수), 제3부에서는 헬리코박터 감염 진단 및 치료의 업데이트(소화기내과 서검석 교수)와 개원가에서 간과하기 쉬운 혈액 질환(혈액종양내과 심혁 교수),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 당뇨 치료의 최신 지견(신장내과 정종환 교수) 등 심도 있는 내용들이 발표됐다.
서검석 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비로소 오프라인 연수강좌를 갖게 됐고,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개원의·봉직의 내과 원장님들과 논의해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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