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8:11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영화·연극
일반기사

과거와 현재 아우르는 연극 '사의 찬미를 듣는 모던보이' 공연

오는 3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서
극단 하늘 창단 25주년 기념 연극

image
연극 <사의 찬미를 듣는 모던보이> 포스터

극단 하늘(대표 조승철)이 광복 77주년, 창단 25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1930년대 시대상을 담은 연극 <사의 찬미를 듣는 모던보이>를 선보인다.

어쩌면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었던 1930년대의 시대상을 반영했지만 지금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1930년과 현재를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image
연극 <사의 찬미를 듣는 모던보이> 배우들이 공연을 앞두고 연극을 연습하고 있다.

이번 연극은 1930년대 역사 속에서 지옥과 같은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기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조승철 대표는 "지금 모두가 삶에 지치고 아파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면, 모두에게 잠시만 시간 내어 본 작품이 전하는 '삶의 가치와 행복, 생의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문의는 전화(010-9207-9657)로 하면 된다.

한편 연극에는 제작진에 조승철 연출, 백성호 작가 등 13명, 배우에 안대원, 홍자연, 최욱로, 서형화 등 18명, 이외 인원까지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극단 하늘 #사의 찬미를 듣는 모던보이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