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올해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1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1일 최근까지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6억 원을 지원해 6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 150가구 중 42.7%에 달하는 수치며 겨울철이 시작하는 11월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안전 손잡이·경사로 설치, 화장실 내부시설 수리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지난해까지 31억 원이 투입돼 도내 859가구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와 관련해 설상희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이날 전주시 소재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열악하고 노후한 주거 현장을 확인하고 민원을 청취하기도 했다.
설상희 전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주거취약계층과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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