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6일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회장 정근수)과 함께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정에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작년 5월 학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5회에 걸쳐 49가정에게 500만 원을 지원했다. 정기적인 지원 외 학대 피해 아동 2명에게 장학금 180만 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근수 회장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이 아동학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우리 클럽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추석을 맞아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 힘과 용기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헌수 서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온고을PMJF라이온스클럽에서 지속적이고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 학대로 고통받은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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