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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특집] 100년 도약 꿈꾸는 전북, 보름달 같은 희망을 찾아보자

하이퍼튜브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등 잇단 낭보.. 여야협치 행보 '빛나'
정기국회 대장정.. 도내 국회의원, 제3금융중심지 등 현안해결 온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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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부지가 들어나며 새만금 내부개발의 퍼즐이 하나둘 위용을 들어내고 있는 7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부지에서 구간분할 및 매립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오세림 기자

모처럼 고향에서 온가족이 모여 조상에 예를 갖추는 연중 으뜸 명절인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추석은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상처로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탓에 예전과 사뭇 다른 명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8일)은 지방선거 후 100일째를 맞습니다. 격전을 치른 만큼 출발을 알리는 승자들의 포부도 대단했습니다.

이들 모두 전북의 ‘100년 도약’을 꿈꾸며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전북도정' 4년 간의 항해에 나선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역발전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야 협치 행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례로 들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 지사가 국민의힘 인사를 민선 8기 정책보좌관으로 등용한 것입니다.

이후 전북발전을 위한 여야 협치의 행보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도당위원장은 지난달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습니다. 전북만 초광역메가시티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전북정치권이 의기투합한 것이죠.

전북도지사, 전북교육감, 14개 시군 단체장은 임기 내 “이것만은 꼭 완수하겠다”며 1순위 공약을 본보를 통해 밝혔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대기업 중심 기업유치’, 서거석 교육감은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 우범기 전주시장 ‘재개발·재건축팀 운영’,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역 광역교통 허브 구축’, 강임준 군산시장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 이학수 정읍시장 ‘청년 일자리 보육 해결’, 최경식 남원시장 ‘드론·항공산업단지 조성’,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 4대도시 기반 구축’을 내놨습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프로젝트’, 전춘성 진안군수 ‘대도시 수준 정주여건’,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시티 무주 완성’, 최훈식 장수군수 ’농군 사관학교 건립‘, 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생태관광 종합개발’, 최영일 순창군수 ‘귀농귀촌 전원마을 조성’, 심덕섭 고창군수 ‘노을대교 파급 효과 제고’,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간 투자의 대대적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저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그려낸 새로운 전북의 청사진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민선 8기가 출범한지 얼마 안돼 잇달아 낭보가 들려왔습니다.

차세대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가 새만금에 들어서고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를 이끌었습니다. 여기에 5000억 원의 규모의 국비가 투입되고 1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까지 확정됐습니다. 지난 5일엔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관영 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건의한 외국 인력 유입 활성화가 정책으로 이어져 전북도가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되기도 했죠.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행보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의 실력과 인성을 키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협력 추진체계 구축에 나서면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9월 윤석열 정부의 첫 정기국회도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도내 국회의원들의 현안 해결 능력과 정치적 역량이 시험대에 오르게 된 것이죠.

남원 공공의대 설립,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주목이 됩니다.

한 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처럼 전라북도 역시 한 해 농사를 잘 짓고 수확해야 하겠습니다.

단체장들이 희망을 품고 전진하듯이 전북도민들도 앞날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추석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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