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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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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지회장 이기분)은 지난 17일 군산월명경기장 내에서 전국대회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고고장구진흥원 군산지회(지회장 이기분)은 지난 17일 군산월명경기장 내에서 전국대회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이번 ‘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에는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소속 전국 지회 및 지부 40여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와 춤사위까지 들어간 퍼포먼스는 물론 장구장단에 맞춘 화려한 안무 등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한 관람객은 “흥겨운 고고장구를 보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는 것 같다”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아랑고고장구’는 한국 고유의 타악기 장구를 개량해 현대 시대에 알맞는 고고리듬으로 승화시켜 치는 젓가락 장단을 뜻한다.

사단법인 한국고고장구진흥원 조승현 대표가 전통적인 장구 가락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장구 타법으로, 트로트·팝송 등 4/4박자 모든 장르의 음악을 쉽게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이기분 군산지회장은 “아랑고고장구는 그 동안 어떤 음악 장르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생동감과 신명, 그리고 흥과 가락이 넘쳐난다”면서 “수백 명의 동시 공연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심신의 힐링 등 몸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랑고고장구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고고장구진흥원은 본원과 함께 전국에 100여개의 지회 및 지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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