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고산 만경강수변생태공원~세심정~무궁화테마공원
만경강길에서 다섯차례에 걸쳐 노르딕워킹 체험 걷기행사를 치른 완주군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기간인 10월1일 ‘제1회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이 주관하고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 사단법인 국제노르딕워킹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6일까지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노르딕워킹 코스는 고산면 만경강수변생태공원∼세심정∼무궁화테마공원까지 약 11km 구간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7월30일부터 모두 5회에 걸쳐 노르딕워킹 체험 걷기행사를 성공리에 치렀다"며 "이번 와푸배 대회 참가자는 3시간 정도 천혜의 만경강과 고산자연휴양림 일대 청정자연을 벗 삼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초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와푸배 만경강길 노르딕워킹대회 풀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되며, 추첨을 통한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완주자를 위한 특별 공연으로 준비한 우석대학교 태권도단의 박진감 넘치는 태권시범도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블로그 ‘완주여행의 모든 것’(blog.naver.com/wanju_tour)과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그간 노르딕워킹 행사에 참여, 자연 생태 관광지 만경강변의 소중함을 확인했고 개인적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었다”며 “와푸축제 기간에 열리는 건강대회인만큼 축제도 즐기고 건강도 챙겨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오는 9월 30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불편한 캠핑, 구이구이로컬푸드맛보기, 로컬푸드쇼, 자연친화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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