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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9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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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로고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해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9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는 86.9로 지난달(88.2)보다 1.3p 하락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1.4로 지난달(88.8)보다 2.6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가계 수입 전망과 향후 경기 전망 등을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나타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전북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 101.9에서 7월 86.3으로 크게 떨어졌다가 8월 88.2로 소폭 올랐으나 9월 고물가 영향 등으로 다시 하락했다.

주요 지수별로 보면 소비자동향을 보면 가계 수입 전망(90→90)은 지난달과 동일했으며 현재 생활 형편(85→84), 생활 형편 전망(83→82), 현재 경기 판단(53→52), 향후 경기 전망(58→57), 소비 지출 전망(107→105)은 하락했다.

소비 지출 전망에서 지출 항목별로 보면 여행비, 외식비, 교육비 등 모든 항목에서 지난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타 지수에서는 취업 기회 전망(67→68), 가계 저축 전망(88→89)은 지난달보다 상승했으나 금리 수준 전망(145→143), 주택 가격 전망(85→73), 임금 수준 전망(114→110)은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전북지역 내 400가구(384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통계가 작성됐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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