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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2동 등 주차난 심각 지역 해소방안 마련하라”

한승우 시의원 시정질문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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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전주시의원

한승우 전주시의원은 27일 전주시의회 제3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삼천2동 등 전주 시내 주차난 심각 지역에 대한 해소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지역구 민원이 주차문제 해결"이라고 말문을 연 한 의원은 "전주시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41%에 달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고 삼천2동과 같이 주차문제가 심각한 지역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현재의 주차난은 도시계획의 한계에서 비롯된 것은 해결방안 역시 전주시가 주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가 주차장 수급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가 나왔음에도 이를 반영한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주차장의 설치 및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지난해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심각한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주차수급률 70% 이하이거나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지역의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를 100%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주시장은 "주차난은 전주시 전반의 문제로 전주시의회와 함께 근본적 해결책을 찾겠다"며 "조례개정을 통해 주차수요를 반영해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하고, 민간시설 주차장 개방 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일반회계전입금 안정적 지원하고 도로변을 유료주차장 활용하겠다"면서 "공공건축물 신축 시 지역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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