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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총력전

도·고창·상하농원·청년벤처스 업무협약 체결
고창갯벌 지속가능 보존·관리 위해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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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고창군, 상하농원, 청년벤처스가 지난 21일 고창갯벌의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전북도가 막판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전북도는 고창군, 상하농원, 청년벤처스와 함께 고창갯벌의 보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갯벌 보전본부를 유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하농원은 수익금 일부를 갯벌 보존 지원금으로 기부하고, 갯벌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벤처스는 갯벌 보존 캠페인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갯벌의 보존·관리를 위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를 공모하고 있다. 국비 320억 원이 투입되는 보전본부 유치전에는 전북 고창군 외에 전남 신안군, 충남 서천군이 뛰어들었다. 해수부는 이달 말 사업계획서를 받아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보존을 위해 지역의 대표기업과 사회단체가 협력을 약속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창군과 협력해 보전본부를 전북에 유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의 보존을 위해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내 최고의 갯벌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고창에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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