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노인대학생 41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제5기 ‘찾아가는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동향면에서 실시한 이번 특강에서 전 군수는 민선 8기 군정비전인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각종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인복지정책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노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고령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다. 동향면과 백운면에서 진행하는 올해 ‘찾아가는 노인대학’에서는 노래교실, 건강관리,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속 가능한 진안의 미래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 이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용담호 활용은 물론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관한 당면현안과 노인복지예산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전 군수는 “진안의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어르신들의 경험, 지혜, 참여가 절실하다”며 “군정 추진 시 진안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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