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 발달장애인 도전 응원하는 제주도 여행 실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익산시지부(회장 조일영)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 60여명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장애인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여행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넓고 다양한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9년 결성된 한마음 후원회가 3년여 준비한 끝에 마련됐다.
또 익산신문과 익산청운라이온스클럽, 익산마한로타리클럽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들이 후원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여행에서 발달장애인들은 한라 수목원, 한림 해수욕장, 서커스월드, 소인국 테마파크, 에코랜드, 녹차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일영 회장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발달장애인들이 여행이라는 꿈을 이루는 것은 물론, 이번 여행이 보다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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