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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 세계 호남인, 3년만에 전북에 모였다

2022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행사 전북도 주관 개최
고향사랑 장학금 기탁, 지역별 현안 청취 및 교류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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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2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달범 세계호남향우회장,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한 호남출신 재외동포들이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300여명의 세계 호남향우회원들이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에 한데 모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2022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세계 호남향우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개최됐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축사를 통해 “호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한인사회와 고향을 위해 다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재외 호남인의 마음을 항상 기억한다”며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는 곳에 적극 손을 내밀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향우회원들은 전북을 비롯해 전남, 광주를 순회하며 각자의 고향 발전상을 확인하고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는 기념식에 앞서 2023년 아태마스터스와 새만금,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또 행사에서는 한인사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임수자 독일 베를린 세계호남향우회 부회장 등 6명이 ‘자랑스러운 호남인 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향우회에서는 전북, 전남, 광주지역 청소년 84명에게 고향사랑 장학금을 수여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호남지역 우수청소년에게 고향사랑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28명에게 2억 1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한편 세계 호남향우회(회장 김달범)는 26개국 69개 지회 200여 만 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로 구성돼 있으며 2013년 창설 이후 10월 4일을 호남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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