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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용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도민이 더 건강한 삶 누리길"

내분비내과, 뉴스위크 2023년 세계 51위 기록
원스톱 진료서비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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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진형용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앞으로도 도민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진료를 이어가겠습니다.”

전북대학교병원 진흥용(49)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말이다. 

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3년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세계 순위 5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글로벌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Statista Inc.)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개 병원 4만여 명의 의료진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다. 

내분비과가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로는 진 교수의 역할이 컸다. 최근 현대사회에서 전북도민들의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 호르몬 질환 등을 앓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진 교수는 대면진료부터 초음파진료까지 빠른 시간 내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진 교수는 “최근 서울‧경기를 넘어 전북에까지 당뇨병, 갑상선, 호르몬 질환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대면진료부터 가장 시간이 오래걸리는 초음파진료까지 빠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갑상선에 대한 이상작용 연구가 큰 성과로 연결됐다. 진 교수의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통받던 전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진 교수는 “코로나19 초창기 시절 백신접종으로 인해 갑상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학회에 보고했다”면서 “전 세계에서 메일을 통해 갑상선 부작용 현상 등을 많이 문의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진 교수는 “최근들어 당뇨병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많은 환경적인 변화로 인한 영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비만과 잘못된 식습관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면서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나 운동부족 등에 대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럿 질환에 대해 내분비과 차원에서 진료를 확장하고, 진료 수준을 끌어올려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출신인 그는 전주 동중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전북대병원 내과과정을 밟은 후 2003년 임실군보건의료원 내과과장,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현재 전북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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