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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교육청,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7~13일, 울산광역시 일대 개최… 만 19세 이하부 34개 종목 출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북대표선수단이 출전의 깃발을 올렸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에 따르면 오는 7~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51개 고등학교에서 435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 

고등부 대표선수단이 출전하는 분야는 만 19세 이하부이며 총 49개 종목(정식 46, 시범 3) 가운데 34개 종목에 도전한다. 

전북교육청 소속 선수단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맹훈련을 계속해왔다. 대회 참가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종목별 훈련을 지원했다. 

선수단은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모든 종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고른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역도와 레슬링, 육상, 배구, 펜싱, 태권도, 축구, 농구 등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종합경기대회로, ‘전국체전’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대한민국 체육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목적으로 전국 각 시도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되었고 지난해에는 일반부와 대학부 경기는 열리지 못한 채 고등부 대회만 개최된 바 있다. 

35개 종목에 선수 460명이 출전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학생 선수들은 금메달 21개(시범종목 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4개 등 61개 메달을 수확하며 금메달 순위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선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체육의 요람이자 역사인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고등부 대표선수단을 기쁜 마음으로 응원한다”면서 “체육영재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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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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