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3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건설·부동산
일반기사

아파트 거래절벽 불구 전북 경매시장은 낙찰가율 상승

경매시장에 나온 군산의 한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124%...21명이 응찰

image
전국 아파트 진행건수 및 낙찰가율, 낙찰률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경매시장에서도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전북은 낙찰가율이 크게 오르면서 경매시장에 나온 군산의 한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124%를 기록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2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412건으로 이 중 49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5.2%로 전월(41.5%) 보다 6.3%p 하락하면서 2019년 6월(34.6%)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달(85.9%) 대비 2.8%p 낮아진 83.1%를 기록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북은 전달보다 15.2%p 상승해 94.9% 기록해 99.4%인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다. 

감정가 7750만원에 나온 군산 삼성 아파트 경매에 21명이 몰려 9657만원에 낙찰돼 124.6%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으며 전주 서선동 대우대창 아파트는 감정가의 95.1%인 2억3100만원에 낙찰됐다.

군산 나운동 현대 아파트도 14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01.6%인 1억3719만9000원에 낙찰됐다.

 

 

/이종호 기자 lee7296@naver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파트 경매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