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농촌 빈집을 고쳐 귀농·귀촌인에게 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해 빈집을 리모델링한 뒤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대신 집 소유주는 7년 이상 집을 제공해야하며, 입주하는 귀농·귀촌인은 1년간 살아본 뒤 추가로 1년을 더 이용할 수 있다.
건축과 관계자는 "농촌 미관을 해치며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빈집을 정비하고, 귀농·귀촌인이 부담 없이 농촌 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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