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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경찰서, 집단 도박 일망타진 등 유공자 포상

112상황실 유성일 경위, 용안파출소장 김기중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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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무 유공 포상을 받은 익산경찰서 112상황실 유성일 경위(왼족)와 용안파출소장 김기중 경감(오른쪽)이 최규운 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경찰서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가 집단 도박 일망타진 등 유공 경찰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18일 최규운 서장은 32명의 집단 줄도박 피의자 검거 유공 112상황실 유성일 경위와 3분기 견문수집 실적 우수 유공 용안파출소장 김기중 경감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유 경위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56분께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빈 상가 건물에서 집단 도박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사복 형사팀 급습과 지구대 가용 순찰차 지원 등 총력 대응을 지령함으로써 현장에 있던 도박 피의자 32명 전원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김 경감은 용두산 절개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첩보 수집으로 주민들의 안전 보호에 공헌한 유공이다.

최 서장은 “112상황실은 신고 총력 대응의 컨트롤타워로서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중요하고 특히 상황 요원은 모든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대응을 지휘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귀감이 됐다”면서 “지역안전 예방정보 수집 또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익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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