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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동체 1번지’ 완주, 어울렁 더울렁

완주군공동체교류협의회 22일 개최...

‘2022 완주군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축제’가  22일 오전 10시 완주군청 문예회관 잔디광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각 공동체 관계자, 마을·아파트·창업 공동체 등 60여 개 공동체 관계자와 주민 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렸다.

완주군공동체교류협의회가 ‘공동체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주최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열쇠고리, 강정만들기 등 20여 개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초등생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만들기 체험에 열중했고, 노래와 건강 체조, 라인댄스 공연은 환호성 속에서 모두가 '어울렁 더울렁' 즐거움을 만끽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떡메치기 등 먼 옛날 향수를 자극하는 행사도 열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축제 이름처럼 어울렁더울렁 화합하고 협력해서 만경강 기적을 이루고,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서남용 군의회 의장도 “완주군은 아동과 고령화, 사회적경제 등 3개 분야에서 ‘친화도시’러 인정받는 등 친화도시 3관왕을 획득했다”며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일구 공동체교류협의회장은 “완주는 전국 최고의 공동체 도시인만큼 소득과 체험, 문화복지, 로컬푸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공동체 성과를 거뒀다”며 “공동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고, 나아가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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