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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사전예약 실시

인플루엔자 동시유행 대비, 18세 이상 추가 접종 확대
전북도, 오미크론 대응으로 개발된 2가 백신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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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동시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역당국이 추가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전북도는 27일부터 모든 백신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가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과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이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에 대응해 개발된 mRNA 2가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을 권고하며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보조적으로 활용한다.

방역당국은 현재 미국, 일본 등 국외 주요 국가에서는 2가백신을 기존 백신에 우선해 권고하고 있으며 대체로 기존 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별 접종일정은 허가 및 도입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모더나 BA.1, 유전자재조합 백신은 27일부터 당일접종 가능하다. 화이자 BA.1은 11월 7일부터 화이자 BA.4/5는 오는 11월 14일부터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ac.go.kr)과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누리소통망(SNS) 잔여백신 예약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동절기 2가 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기본 백신보다 높은 효과성을 보이는 만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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