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영전기관리공사, 다이로움 밥차 도시락 450개 후원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60세대 맛있는 집 반찬 전달
익산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하영전기관리공사(대표 황호필)는 지난 27일 다이로움 밥차 이용자를 위해 도시락 450개(45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전달했다.
이 도시락은 그동안 황호필 대표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저금통에 모아놓은 금액으로 마련됐다.
황 대표는 “동전과 지폐를 차곡차곡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원했는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지원해 매우 뿌듯하”며 “밥과 반찬 등 정성스레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삼여·임남길)는 28일 맛있는 집 반찬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체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장애인 가정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60세대에 직접 만든 김치와 불고기, 굴비, 과일 등이 포함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삼여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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