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 지난 28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기증물품 판매 장터를 열었다.
이날 판매 물품들은 지난 12일 시의회 로비에 설치된 기증스테이션에 모인 물품을 업사이클링한 제품과 공익상품, 기타 친환경물품으로 구성됐다.
판매 수익은 추후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는 업무 협약에 따라 이후에도 자원재순환과 나눔의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이기동 의장은 “오늘 행사가 있기까지 함께해주신 의원·직원·시민 여러분과 아름다운가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로 더욱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공동대표는 “전주시의회와 함께한 오늘의 행사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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